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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 관방제림 오리배

     

     

    주말 오후 광주 근교 나들이를 하기 위해 가까운 담양에 있는 관방제림으로 향하였다. 예전에 이곳은 "대담"이라는 유명한 카페가 있어 자주 갔었는데 호수도 있고 호수 옆으로 길이 쭉 나있어 산책하기에도 좋고 데이트하기에도 좋은 곳이었고 카페는 옥상까지 있어 데이트 코스로는 안성맞춤이었어서 주말이 되면 자주 가곤 했다. 예전에는 이곳에 오리배가 없었는데 지금은 관광객이 많아서 인지 여러 요소들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국수거리도 예전 국수거리보다는 훨씬 많아졌고 퀄리티도 좋아졌다. 광주근교 담양에 이런 놀이시설이 있으니 주말에 아이와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여 국수도 먹고 오리배도 타봤다.  

     

     

     

     

     

    형형색색의 오리배들이 물위를 떠다니니 아이들이 가만히 있질 않고 아예 앉아서 구경하고 큰아이는 타러 가자고 손을 이끌었다. 예전에 페달로 이용해 본 적이 있으나 그렇게 힘들진 않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가족들과 타는 거라 모터를 타야겠다고 생각했다. 모터로 가는거라 재미는 떨어지나 힘이 들지 않고 경치를 감상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담양 관방제림 오리배 이용요금표

     

     

    페달보트1~2인이 15,000원, 3~4인이 20,000원 (성인 4명, 합계체중 250kg 이하까지 탑승가능)

    전동보트1~2인은 25,000원, 3~4인은 30,000원이였고 (성인 3명 또는 성인 2명, 초등 2명까지 탑승가능)

    이용시간은 30분입니다. 

    저희는 성인 3명이였고 아이가 2명이었는데 성인 한분은 못 타신다고.. 그래서 성인 한 분은 못 타고 4명이서 탔다. 

     

     

     

     

    모터보트는 오락실 자동차 게임처럼 실제 운전석에 타서 핸들을 조정하게 되어있었고 오른쪽 레버같은거를 오른쪽으로 돌리면 앞으로 가고 왼쪽으로 돌리면 후진이 되는 기계였다. 초등학생 아이는 재미있는지 계속 운전을 하였으나 아직은 미숙한지 지그재그 지그재그 가다가 다른 오리배와 부딪히기도 하고 그래서 중간에 자리를 체인지했다.  

     

     

     

    완전히 오리모양의 배는 페달로 굴리는 보트였고 상어모양 자동차 모양 여러 모양의 모터보트가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즐거워했다. 배 안에서 물위에 둥둥 떠다니는 느낌도 좋은 데다 호수 위에 다른 배들의 모습이 보이고 양쪽에는 파릇파릇한 나무들이 봄을 알리고 있는 경치를 보고 있는데 나도 모르게 편안함을 느꼈다.  

     

     

     

     

    담양 관방제림 오리배 타길 잘했네!

     

     

    광주근교아이랑 함께 광주근교드라이브도 하고 담양국수도 먹고 오리배까지 !! 에서 끝내려고 했으나 저녁에는 오리배를 탔으니 담양에 유명한 죽녹원  관방제림에서 조금 옆에 위치한 고서에  "오리 맛집"이 있다고 하여 오리로스 오리탕까지 완벽한 하루를 보낼수 있어서 대만족이었다. 

    담양죽녹원 근처 관방제림길이 담양에서는 대표적인 관광지이기도 하고 국수거리까지 있고 오리배와 자전거등등 여러 놀이시설이 있는 곳이라 아이가 있는 집이면 당일 나들이로 최고의 곳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또 관방제림은 가을 단풍이 호수 옆으로 쭉 펼쳐져있고 벚꽃도 예쁘게 피어 봄 가을 언제든 가도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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